로또분양 래미안 원펜타스 부적격 계약포기 진행상황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에서 지난달 화제가 된 로또 청약의 당첨자 계약 마감 결과, 전체 분양 물량 292가구 중 50가구가 부적격 또는 당첨 포기로 인해 계약이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물량의 약 17%에 해당하며, 특별공급 29가구, 일반공급 21가구가 포함되었습니다. 부적격 사례와 계약 포기가 상당수 발생하면서, 잔여 물량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 상황은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의 경쟁률과 관심도가 매우 높았던 점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결과로 보입니다.

로또분양 래미안 원펜타스 부적격 계약포기 진행상황
로또분양 래미안 원펜타스 부적격 계약포기 진행상황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발표후 진행상황


항목세부 내용
분양가3.3㎡당 6736만원
전용면적 84㎡ 분양가22억~23억원대
주변 시세‘래미안 원베일리’ 84㎡, 44억원 (20억원 시세 차익 예상)
청약 경쟁률특별공급·1순위 청약에 총 13만여 명 몰림
최저 당첨 가점70점 이상 (137㎡B 제외)
만점 청약통장최소 3명 당첨 (84점)
위장 전입 의혹주민등록상 주소 이전을 통한 부정 청약 가능성
국토부 조사 계획원펜타스 예비 당첨자 계약 종료 후 조사 착수 예정
청약통장 해지 증가6월 대비 1만6526명 감소 (전년 대비 34만7430명 감소)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3.3㎡당 4401만7000원 (전용 59㎡: 11억원대, 전용 84㎡: 14억9600만원대)

분양가상한제 최고가 경신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신반포15차 재건축)의 일반분양 가격이 역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최고가인 3.3㎡당 6736만 905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직전 최고가를 기록한 인근 메이플자이(신반포4지구)보다 3.3㎡당 32만 원가량 높은 금액입니다.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는 서초구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3.3㎡당 6736만 9050원의 일반분양가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는 분양가상한제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입니다. 직전 최고가는 올해 1월 입주자를 모집한 메이플자이로, 3.3㎡당 분양가가 6705만 원이었습니다. 이번 래미안 원펜타스의 분양가는 이보다 31만 9000원 높게 책정되었습니다.

분양가상한제와 그 의미

분양가상한제는 공동주택 분양 가격을 택지비, 건축비, 가산비를 더한 가격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분양가심의위원회의 승인 없이 분양가를 책정할 수 없으며, 현재 이 제도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서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건설업계는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가가 택지비 평가 결과에 따라 예상보다 낮게 책정되었지만, 향후 강남권 정비사업장 단지들의 분양가는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래미안 원펜타스 일반분양은 7월 후분양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준공 후 분양이 진행되는 만큼, 계약과 잔금 납입 및 입주가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주변 시세 대비 비교표

아파트 명위치분양가(3.3㎡당)비고
래미안 원펜타스서초구 반포동6736만 9050원최고가 경신
메이플자이서초구 신반포4지구6705만 원직전 최고가

래미안 원펜타스 결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에서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큰 인기를 끌었던 '로또 청약'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당첨 포기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92가구 중 17%에 해당하는 50가구가 부적격 또는 당첨 포기로 잔여 물량으로 남았습니다. 특히 높은 시세 차익이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싼 분양가와 자금조달의 부담, 국토교통부의 부정 청약 의혹 조사 등이 당첨 포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잔여 물량은 예비 당첨자들에게 재배정될 예정입니다.

다음 이전